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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PRRS 바이러스의 전파경로
이름 bayer 작성일   2002.06.08

◇ PRRS 바이러스의 전파경로

( 2007년 1월 29일 수정 )

1. 농장과 농장간의 전파 방식

PRRS 바이러스는 감염된 돼지와의 접촉에 의한 동거 감염과 사람이나 차량에 의한 간접 접촉감염, 인공 수정액,  웅돈과의 자연교배,  후보돈 도입 등 몇가지 경로로 알려져있다.

국내에서 잛은 시일 내에 전국에 확산되었던 것은 감염 여부가 조사되지 않은 종돈의 이동과 정액에 의한 전파였다.

특히 국가 기관에 의한 인공 수정액의 정기적인 점검 요구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왔지만 아직도 지연되고있을 뿐만 아니라  감염된 정액은 인공수정 기술의 발달과 함께 질병을 널리 확산시키는 촉매제로의 역활을 하여온 것이다.  

이렇게 된 것은 종돈업, 인공수정액 생산업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무책임성은 물론 시기를 놓친 정책 결정이 얼마나 많은 손해를 가져오게 되는지 시금석이 되고있다.  학술적인 측면에서 PRRS바이러스의 차단이 어려운 것은 혈청 항체가 음성이고 임상증상이 없는 불현성 보균돈이 있을 시에 편도나 폐장기, 임파절, 비장,  골수 등에 내재하였던 바이러스가 혈청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되어  청정 양돈장에 도입 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이 질병의 특성상 육안이나 혈청학적인 검사로도 판단하지 못하였을 수는 있지만 PCR등 꾸준한 정기적인 검사가 이루어졌다면 PRRS나 악성 해외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국가 기관에 의한 정기적인 검사 시스템 도입은 축산인 어느 누구도 당당히 요구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성숙되어야 하는것은 축산은 치료의학이 아니고 예방의학이기 때문이다.

 

2. 농장 내에서의 전파방식  

농장 내에서의 사육 집단간의 PRRS 바이러스의 전파는 감염 돈과 미 감염된 돼지끼리 코의 직접 접촉에 의한 것과 비말을 통한 비강전염, 감염된 돼지의 분 변에 의한 경구감염 등으로 구분된다.

PRRS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는 돼지의 연령, 건강상태, 돼지의 환경적인 스트레스, 감염된 바이러스의 량 등에 의하여 차이는 나지만 감염 후 2∼8일 정도 사이에 임상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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